대화 1
(수진 씨는 지난 주말에 이사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저녁 친구들을 새 집에 초대해서 집들이를 했습니다.)
찬호
수진 씨, 집이 참 예쁘네요. 이사하는 게 안 힘들었어요 ?
수진
네, 안 힘들었어요. 왜냐하면 포장 이사를 했어요.
마리
수진 씨, 먼저 집보다 더 커 보여요.
수진
네, 이 집이 조금 더 커요.
마리
교통은 어때요 ?
수진
교통이 아주 편해요. 먼저 집에서는 회사 가는 게 힘들었지만, 여기에서는 회사까지 가는 버스가 많아요.
그리고 전철 역도 걸어서 5분밖에 안 걸려요.
마리
관리비는 한 달에 얼마예요 ?
수진
이 아파트는 한 달에 30만 원쯤 나와요.
찬호
관리비가 조금 비싸네요.
수진
네. 하지만 지하에 주차장도 있고 상가도 있어요. 지하상가에 책방하고 식당하고 편의점이 있어요. 그리고 근처에 우체국과 은행도 있어서 편해요. 그런데 찬호 씨는 오늘 피곤해 보여요.
찬호
오늘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조깅을 했더니 조금 피곤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