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 2
(수진 씨와 마리 씨는 구두 가게에서 구두를 삽니다.)
수진
마리 씨, 이 검은색 구두 좀 보세요.
마리
어머, 참 예쁘네요.
그런데 비싸네요. 120,000원이에요.
수진
그럼, 이 파란색 구두는 어때요 ?
마리
이 구두도 예쁘네요.
가격도 안 비싸요.
그런데 제 빨간색 치마하고 어울리지 않아요.
수진
음……… 그럼 여기에 하얀색 구두도 있어요.
마리
이 하얀색 구두가 파란색 구두보다 더 예쁘네요.
제 치마하고도 잘 어울려요.
수진
가격도 안 비싸요. 60,000원이에요.
마리
이 구두를 사고 싶어요.
이 가게에서 검은색 구두가 제일 예쁘지만 너무 비싸요.
수진
마리 씨, 신발 사이즈가 얼마예요 ?
마리
저는 프랑스에서 38을 신어요.
수진
프랑스에서 38을 신으면 한국에서는 240이 맞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