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미라는 오늘 옷을 사러 갔습니다.
옷가게에서 티셔츠하고 치마를 입어 봤습니다.
그런데 치마가 예쁘지 않아서 티셔츠만 샀습니다.
그 티셔츠가 요즘 유행이고 값도 쌌습니다.

사미라는 오늘 처음 한국에서 옷을 사 봤습니다.
사미라는 운동화도 샀습니다.
세 운동화를 신고, 내일 아침부터 조깅을 할 겁니다.

마리 씨는 수진 씨를 만나서 동대문을 구경했습니다.
동대문에는 옷가게와 구두 가게들이 많았습니다.
마리 씨는 구두 가게에서 하얀색 구두를 샀습니다.
하얀색 구두가 마리 마리 씨 치마하고 잘 어울립니다.
마리 씨는 검은색 구두를 사고 싶었지만 비싸서 사지 않았습니다.
오늘 사미라하고 마리 씨는 기분이 아주 좋았습니다.